SF 시가 긴급의료서비스를 저커버그 종합병원에 마련된 새로운 시설에서 시작한다.
저커버그 종합병원에 180만달러를 들여 마련한 ‘성인긴급의료센터(Adult Urgent Care Center)’에서 21일부터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 아닌 의료서비스를 당일 받을 수 있게 됐다.
SF 런던 브리드 시장은 “인구가 늘어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의료 서비스를 받을 필요성이 생기고 지진과 같은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시설은 1930년대의 ‘빌딩 80’에서 ‘빌딩 5’로 이전하게 되는데 현재 ‘빌딩 5’는 지진 상황에서도 의료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수리 중에 있다. 새 시설은 새로운 의료장비를 갖추었으며 병실도 예전보다 3개가 늘어난 12개이다.
다른 병원에서 미처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람은 이곳에 와서 즉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SF 공공의료국에 따르면 2018년 긴급 의료서비스를 받은 사람은 2만명에 이르는데 그 가운데 1만8,000명이 예약없이 찾아온 환자였다.
이번 긴급의료서비스 시설 재원은 2016년에 통과된 프로포지션 A에 의한 것이다. 당시 공공의료안전 채권은 79%의 찬성으로 통과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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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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