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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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중 방송장비 절도 총격전
야구방망이로 차량 6대 파손
OAK 가스누출 바트 운행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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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방송 인터뷰 중 장비를 훔쳐 달아나며 총격을 가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으며 야구방망이로 차량 6대를 파손한 10대 청소년 일당이 체포됐다.
지난 24일 CBS 방송장비를 훔치고 경비원에 총격을 가한 용의자 2명이 체포됐다. 이날 오후 5시경 리포터 등 관계자들이 81번 애비뉴 1000블락에 위치한 오클랜드 도서관 밖에서 인터뷰를 하던 중 용의자들이 다가와 총을 겨누며 카메라와 삼각대를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 1 명은 경비원 매트 메레디스의 다리에 총격을 가했으며 메레디스도 이에 따른 대응 사격을 펼쳤다고 당국은 밝혔다. 당국은 같은날 저녁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찾아온 용의자 1명을 체포했으며, 또 다른 1명은 추격전 끝에 체포했다.
소노마카운티에서 차량 6대를 훼손한 용의자 7명은 24일 새벽 1시경 블루윙 드라이브에서 야구방망이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당국에 따르면 사건을 신고한 피해자의 차량 1대는 앞유리와 완전히 깨져 있었으며 다른 차량은 사이드미러가 훼손된 상태였고, 체포된 용의자 7명중 6명은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이들을 기물파손과 미성년자 알콜 및 마리화나 소지혐의 등으로 체포했으며 다른 1명(19)에게는 청소년범죄 유발 혐의가 추가됐다.
한편 같은날 오클랜드에서 차량 1대가 건물을 들이받아 가스관이 파열되고 바트운행이 지연됐다. 오클랜드 소방당국은 이날 아침 차량 1대가 745 5가에 위치한 엔젤케이크 컵케이크 가게를 들이 받아 가스관이 파열되고 청소년 1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가스 누출로 오전 10시경 웨스트오클랜드 바트열차 운행 등이 지연되면서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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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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