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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정신’ 2019년 봄호 가 버클리문학 10년의 성과를 특집으로 실었다.
이 계간지의 편집주간이자 대전 한남대 문예창작과 교수인 김완하 시인이 버클리문학의 활동을 재조명해보는 ‘버클리문학 10년을 되돌아본다’는 글을 봄호에 실었다. 지난2009년부터 2010년까지 UC 버클리 방문학자로 지내는 동안 버클리문학 강좌를 연 그는 고국에 대한 사랑을 시와 산문으로 담아내려 고군분투하는 동포문인들의 활동을 높이 평가해왔다.
김희봉 버클리문학회장은 “버클리문학회는 한국문학과 미주문학이 직접 만나는 전초 기지로서의 역할을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한국과 이민 문학의 교류 및 가교 역할을 다짐했다. 또 ‘시와 정신’ 특집에는 송기한 교수(대전대 국어국문학과)의 ‘한국시에 나타난 버클리’, 김홍진 교수(한남대)의 ‘버클리문학의 시적 지형과 형질’에 대한 글도 실려 있다. 곽명숙 교수(아주대학교)의 동포문인들의 시작 활동 분석을 통한 ‘버클리에서 바라본 미국 속의 한국문학’도 특집으로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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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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