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가 주최하고 본보가 특별후원한 ‘2019 세종작문경연대회’에서 일리노이 출신 5명을 비롯해 총 31명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종문화회는 지난 3월31일 작품응모를 마감한 결과, 중서부지역을 비롯해 캘리포니아, 하와이, 뉴욕, 뉴저지, 플로리다, 조지아, 유타,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서 총 1,233명(시조 1,085명, 에세이 148명)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심사 결과, 수필부문 1등은 Young Eun Kim(성인), Michael Athanassiadis(시니어), Kevin Sohn(주니어)이, 시조부문 1등은 Lily Daniels(성인), Sofia Liaw(프리 칼리지부)가 차지했고 이밖에 26명이 2·3등과 장려상에 입상했다. 1·2·3등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0·750·500달러, 장려상 수상자들에게는 각 50달러(Friend of the Pacific Rim Award)의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 대회 심사위원으로는 장경률 서울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데이빗 맥켄 하버드대 교수, 파크 피터슨 전 브리검영대 한국학 교수, 몰리 거드리 작가 겸 ‘Lit Pub’ 설립자, 리 해릭 시인 겸 프레스코시티대 교수, 크리스틴 리 작가 등이 수고했다.
세종문화회 루시 박 사무총장은 “올 세종작문경연대회는 작년에 비해 참가자수가 더 늘었을 뿐만 아니라 올해 처음으로 추가된 19세 이상 시조 성인부문에도 85 작품이나 출품돼 기쁘게 생각한다. 올해 대회에는 미전역 37개주와 캐나다에 거주하는 19세부터 79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했으며 작품성도 높아졌다”고 전했다.
<2019 세종작문경연 입상자>
■수필부문 ▲성인부문(30세 이하): 1등 Young Eun Kim, 2등 Isabella Cho, 3등 Rachel Park, 장려상 Katielyn Kantaris, Grace Oberst ▲시니어부문(9~12학년): 1등 Michael Athanassiadis, 2등 Allison Lee, 3등 Rachel Hur, 장려상 Simone Hoekstra, Lulu Xu ▲주니어부문(8학년 이하): 1등 Kevin Sohn, 2등 Enni Harlan, 3등 Anderson Lai, 장려상 Abigail Bumgardner, Anish Chowdhury, Camryn Neches.
■시조부문 ▲성인부문(19세 이상): 1등 Lily Daniels, 2등 Kaitlyn Jurewicz, 3등 Ha Young Shin, 장려상 Kimberly Rensch, Richard Sasso, Emmanuelle Sasson ▲프리 칼리지부(18세 이하): 1등 Sofia Liaw, 2등 Hye In Lee, 3등 Sophia Baltzan, Dorthea Kuemmerle, 장려상 Kate Dorazio, Kaitlyn Laufenberg, Katie Lee, Ian Saiza, Erin Vanevenho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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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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