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2019년 장학기금 모금 골프 대회’

뉴욕한인수산인협회가 오는 21일 장학기금 마련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김치구(가운데)회장과 박원식 장학위원장, 정동균 수석부회장이 대회의 성공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뉴욕한인수산인협회(회장 김치구)가 오는 21일 ‘2019년 장학기금 모금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브롱스 펠함의 스프릿 락 골프 코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참가자격을 회원으로 제한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누구나 참여해 장학기금 마련에 힘을 보탤수 있다.
13일 한국일보를 방문한 김치구 회장은 “매년 협회가 진행하는 골프 대회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을 돕는 가장 뜻깊은 행사”라며 “그동안 협회가 수많은 장학생을 배출해왔는데 이들을 위한 별도의 모임도 추진, 지속적인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는 매년 수산인의 밤 행사를 열고 15명의 학생들에게 각 1,000달러, 총 1만5000달러를 20여년째 전달해오고 있다. 장학생 선발을 회원 자녀에 국한하지 않고 있으며 장애 학생과 국악 장학생 등을 별도로 선발해오고 있다.
박원식 장학위원장은 “추방 명령을 받은 아버지를 둔 학생, 장학금을 전달받고 얼마 후 하버드 합격 통지서를 받은 학생 등 장학금 수여식을 통해 협회가 그동안 학생들과 어려움과 기쁨을 함께 나눠왔다”며 “홀인원 부상을 포함해 한국 왕복 항공권 2장, 스마트 TV 등 푸짐한 선물이 준비돼 있으니 골프 대회에 참가해 골프와 식사도 즐기고, 장학기금 마련에도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 접수 마감은 당일 오전 11시30분이다. 참가비: 120달러(중식 및 석식 제공) 장소:Pelham Split Rock Golf Course(870 Shore Road Bronx) 문의 917-363-3379(박원식) 973-493-0571(황규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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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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