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한식진흥원, 술 빚는 뉴욕 행사
▶ 내달1∼2일 플러싱 함지박·맨하탄 소주 하우스

뉴욕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의 문준호 회장과 관계자들이 허시명 한국 막걸리 학교 교장과 15일 큰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막걸리 교실을 홍보했다. <사진제공=뉴욕한인세계화추진위원회>
막걸리 제조법 강의도…이달말까지 접수
뉴욕에서 막걸리 체험 교실이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 주최로 내달 1일과 2일 양일간 플러싱 함지박과 맨하탄 소주 하우스에서 ‘한국의 전통주 한식과 만나다-술 빚는 뉴욕’이 열린다.
뉴욕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부터 6시일까지 열리며 전통주 역사, 우리 술 문화 등의 강의와 술빚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문준호 회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2세들과 타민족들에게 우리 술 문화, 전통 술 빚기 도구, 술 빚는 방법 등을 통해 한국 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더 나아가 전통주 시장이 미국에서 크게 확대되도록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또한 허시명 한국 막걸리 학교 교장이 막걸리 빚는 요령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허 교장은 “쌀과 누룩만 있으면 제조가 가능한 막걸리는 그 어느 술보다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다”며 “간단한 제조법을 배운 다음에는 집에서 얼마든지 직접 만들고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막걸리에 대한 타민족의 관심도 조금씩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허 교장은 막걸리 체험 교실을 진행한 후 뉴욕에 막걸리 공방 설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막걸리 교실 참여는 선착순 50명으로 제한된다. 수강은 무료이며 접수 마감은 5월 31일이다. 문의: 917-881-2441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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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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