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YLP·정치력 신장위원회 공동주최
▶ 선거 후원금 5,300여달러 전달해

SC카운티 데이브 코르테스 수퍼바이저의 가주상원의원 출마 후원행사가 18일 산타클라라 진스베이커리에서 열렸다. KAYLP와 정치력신장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로리 스미스 SC셰리프국장과 릭 성 수석부국장, 로사 김 프리몬트 교육위원 등과 북가주 한인사회 단체장 및 지역 주민들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모금된 후원금 5,290달러가 코르테스 후보에게 전달됐다. <사진 KAYLP>
산타클라라 카운티 데이브 코르테스 수퍼바이저가 2020년 가주상원의원으로 출마하는 가운데 이를 후원하는 행사가 18일 산타클라라 진스베이커리에서 열렸다.
한미청소년리더십프로그램(KAYLP)과 정치력신장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KAYLP회원들과 신민호 정치력신장위원장을 비롯해 로리 스미스 SC셰리프국장, 릭 성 수석부국장, 로사 김 프리몬트 교육위원 등과 북가주 한인사회 단체장들 및 지역 주민들 50여명이 참석해 코르테스 후보 출마에 지지의 목소리를 냈다.
데이브 코르테스 후보는 “비즈니스와 사회복지, 교육에 초점을 둘 것”이라며 “한인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이들의 어려움과 정치적 요구를 귀담아듣는 ‘ 한 발 더 다가서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르테스 후보가 출마하는 상원 제 15 선거구는 산호세, 캠벨, 쿠퍼티노, 사라토가 등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실리콘밸리 지역을 아우른다.
신민호 정치력신장위원장은 “한인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인사회에 우호적인 정치가가 배출되어야 한다”며 “단합과 화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니스 리 KAYLP 대표는 “이렇게 똘똘 뭉쳐 능력있는 정치인을 후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으며 로리 스미스 SC셰리프국장은 한인사회가 이같은 정치인 후원행사를 주최한 것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날 이진희 EB한인회 부회장, SC노인봉사회 이문자 회장과 정순자 부회장, 이상원 SV체육회장 등 한인사회 단체장들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모금된 후원금 5,290달러를 코르테스 후보에게 전달했다.
데이브 코르테스 후보는 지난달 열린 SV한미봉사회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들의 봉사활동을 치하하는 공로패를 직접 전달했으며 지난해 KAYLP 학생들에게 봉사상을 수여하는 등 한인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
현재 SC카운티 수퍼바이저로 활동하고 있는 코르테스 후보는 지난 3년간 슈퍼바이저 위원장직을 역임했다. 8년간 산호세 시의회에서 공직할 당시 2년동안 부시장직을 맡아 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했으며 이스트 사이드 유니언 하이스쿨 디스트릭에서 신탁관리자(Trustee)로 일하며 학교 건립에 기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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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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