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종연 원장(왼쪽 3번째)과 리사 길모어 산타클라라 시장(오른쪽 두번째) <사진 황종연 원장 제공>
황종연 기무한의원장이 22일 산타클라라시 ‘2019 올해의 비즈니스상’을 수상했다. 기무도 창시자이자 의료인인 황 원장은 리사 길모어 산타클라라 시장 및 시의원들이 4명을 선정한 올해의 비즈니스상에 유일하게 한인으로 뽑혔다.
황 박사는 기무 마샬아트 칼리지(Kimoo Martial Arts College)를 통해 직접 창시한 기무도 보급뿐 아니라 태권도, 킥복싱, 합기도를 지도하며 한국의 얼을 심고 있다. 그는 주한 미 8군 헌병대 소속 특별경호대 교관으로 9년간 지도한 공로로 ‘좋은 이웃상’을 수상했으며, 밀라노 세계무술대회 고단자대회 기공 금메달을 획득했고, 클린턴대통령 스포츠어워드(Sports Award) 등 수상했다.
이날 황 박사는 “내가 가진 재능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보람이며, 기무도의 창시이념처럼 이웃이 고통없이 살아가는데 기여하며 살아가는 것이 바람”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황종연 원장은 2015년 5월 SF 출발 한국행 아시아나 항공기에서 의식불명 환자를 소생시킨 바 있다. 지금은 신학을 공부하며 성경 말씀과 습생법, 개인 체질에 맞는 운동법을 지도하는 건강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선교회 건강관리 부장으로도 봉사하는 황 원장은 매주 토요일 지역주민들을 위한 무료 건강 수련지도를 3년째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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