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음주운전(DUI)자를 가장 많이 적발한 서버브 경찰서는 락포드였으며 한인밀집 타운중에는 네이퍼빌 경찰이 261명으로 제일 많았다.
‘음주운전자 반대동맹’(Alliance Against Intoxicated Motorists/AAIM)이 일리노이주내 각 타운 경찰서 700곳을 대상으로 매년 조사하는 DUI 체포자수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8년 한해동안 DUI 적발이 가장 많았던 서버브 경찰서는 락포드로 2017년 보다 62명 더 늘어난 552명에 달했다. 이어 오로라(446명), 디케이터(391명), 엘진(374명), 시세로(315명) 등의 순으로 많았으며 DUI 체포자수가 300명이 넘는 경찰서(시카고시 제외)는 이들 5곳이었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서버브 타운 경찰서중에는 네이퍼빌이 261명으로 제일 많았고, 그 다음은 스코키(189명), 샴버그(141명), 마운트 프로스펙트(120명), 호프만 에스테이츠(109명), 위튼(107명), 알링턴 하이츠(105명), 윌링(105명), 나일스(99명), 글렌뷰(92명), 버펄로 그로브(87명), 데스 플레인스(81명), 어바나(77명), 버논 힐스(60명), 노스브룩(50명) 등의 순이었다.<표 참조>
한편, DUI 체포자수가 가장 많은 경찰은 시카고시로 2018년 총 1,840명이 적발됐다. 이 수치는 2017년에 비해서는 7.2%가 줄어든 것이다. 지난해 일리노이주 전체 DUI 체포자수는 총 5,038명으로 2017년의 5,234명보다 3.7%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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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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