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자동차가 100% 전기로 움직이는 전기 픽업트럭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전기차 생산업체 테슬라가 한 달 전 전기 픽업트럭을 출시하겠다고 밝힌데 대한 정면 승부인 셈이다.
23일 CNBC에 따르면 포드는 이날 전기픽업트럭 1대가 픽업트럭 42대를 실은 120만 파운드(567t)에 달하는 무게의 철도 화물을 견인하는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구체적인 출시 일자는 밝히지 않았다.
포드 F시리즈는 미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1위 화물차다.
로서 지난 42년간 미국내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0만대 이상의 F시리즈가 전세계에 판매됐다. 평균 29.3초에 한 대씩 팔린 셈이다.
포드는 올해 수천명의 직원들을 해고하고 오는 2022년까지 110억달러를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량 생산을 위해 투자하는 등 사업 전환을 꾀하고 있다.
주요 자동차 회사들이 아직 전기차 픽업트럭 시장에 뛰어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테슬라와 아마존이 지원하는 리비안(Rivian)이 전기차 픽업트럭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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