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퀴팩스, 최대 2만달러까지…온 ·오프라인 신청가능
미국 3대 개인 신용 평가 업체인 에퀴팩스(Equifax)의 개인 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면 125달러, 최대 2만달러의 금액을 배상받을 수 있다.
에퀴팩스가 지난 2017년 해킹 공격을 당하면서, 총 1억 4700만명의 개인 정보가 유출했다. 만일 이번 개인 정보 유출로 인한 영향 또는 피해를 입은 것이 확인된다면 125달러와 시간 및 금전적 손실에 대한 배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태의 공식 합의 사이트(https://www.equifaxbreachsettlement.com/file-a-claim) 에 자신의 성과 소셜 번호(SSN) 뒤 일부를 넣으면 개인 정보 유출로 인한 영향을 받았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연방 거래 위원회(FTC)에 따르면 합의로 인한 배상을 받으려면 2020년 1월 22일까지 해당 사이트에 신청을 마무리해야 한다. 배상금은 2020년 1월23일부터 지급된다.
한편 에퀴팩스는 역대 최대 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꼽히는 이번 사건으로 최대 7억달러의 합의금을 물게 됐다. 유출된 정보는 이름과 생일, 주소, SSN 등이다. 크레딧 리포트 서비스를 받고 있고, 이번 사건으로 인해 제공되는 무료 서비스에 등록하지 않을 경우 125달러를 받을수 있다. 시간적 금전적 손해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면 최대 2만달러의 배상을 받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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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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