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경찰국이 학교주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가디언스쿨 프로그램’(Guardian School Program)을 시작한다.
길로이 갈릭 페스티벌을 비롯해 미 전역에서 발생한 총격에 대응하기 위해 산호세 경찰국이 학교주변에 경찰인력을 강화하는 ‘가디언스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당국은 시를 작은 구역들로 나눠 9쌍의 경찰관들을 거리 곳곳에 매일 배치할 계획이며, 이들은 범행에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무장훈련 받은 경관들이라고 밝혔다.
KRON4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많은 이들이 경찰의 빠른 대응으로 길로이와 오하이오 총격이 더 큰 참사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에디 가르시아 산호세 경찰국장은 같은 목표를 가지고 이같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며, “범행이 발생하면 가장 빠르게 위협에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더이상 그냥 기다릴 수만은 없다”고 밝혔다.
크리스 펑크 이스트사이드 유니언 하이스쿨 디스트릭 교육감은 “학교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좋은 기회”라며 지지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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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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