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교 침입 기물파손
▶ 가게점원 폭행·절도
발레호 솔라노 중학교에 18일 아침 절도범들이 침입해 기물을 파손했다.
CBS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경 첫 도난경보가 울렸으나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아무도 발견하지 못했다. 이후 오전 6시 30분경 학교 관리인이 사람들 소리를 듣고 교내를 확인하던 중 용의자들과 마주했으며 이들 중 2명의 사진을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1시간여후인 7시 35분경 학교를 청소하던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다고 뉴스는 밝혔다.
발레호 경찰국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여러 교실 안의 책과 학용품을 어지럽게 널려놓았으며 화이트보드에 비속어를 써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책상을 뒤집어 던져놓고 다음날 수업을 위해 준비된 교사들의 자료와 물품을 파손, 랩탑 역시 완전히 파손해 바닥에 내던져놓았다고 당국은 밝혔다.
용의자들은 10대 청소년 혹은 젊은 성인 3명으로 유리창을 통해 교내로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국은 이들을 수색중이다.
샌브루노 텐포란 몰에서는 17일 한 남성이 가게 점원을 폭행하고 물품을 절도했다.
샌브루노 경찰국은 이날 오전 11시 10분경 엘카미노 리얼 1100블락에 위치한 텐포란 몰에서 폭행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당국은 한 가게 점원이 폭행을 당했으며 개인 귀중품과 가게 물품을 절도당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아넬리아사미 트리니다드(21,SF)로 밝혀졌으며 도주 중 경찰에 붙잡혀 체포됐다. 트리니다드는 현재 산마테오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중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같은날 저녁 여성 1명이 바트에 치여 숨졌다.
바트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18일 밤 11시 30분경 파웰 스트릿 바트역에서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다음날인 19일 이른 아침까지 역이 폐쇄됐다. 크리스 필리피 바트 대변인은 음모나 살인은 의심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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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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