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불자야유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행사는 21일(토) 오전 11시부터 산타클라라 센트럴 팍(909 Kiely Blvd., Santa Clara) 안에 있는 파빌리온에서 열린다. 2010년 불자연합 송년법회 이후 근 10년만에 성사된 불자연합 이벤트다.
김준자 보살을 중심으로 청정해 보살, 자비행 보살, 이상운 거사 등 20 불자들은 스님들과 여러 불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전반적 기획안을 수립하고 분야별 준비를 맡아왔다. 지난 10일에는 행사장에 모여 준비상황 점검과 미비점 보완을 위한 즉석회의를 갖는 한편 각 사찰과 단체를 대표하는 불자들에게 준비상황을 알리고 의견을 구하기도 했다.
행사 첫머리 약 30분을 차지하는 야외 법요식은 설두 스님 집전하에 예불, 진월 스님 법문, 보선 스님 축사, 찬불가, 사홍서원 순서로 진행된다. 이후 사경, 점심공양, 여흥, 운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 비용과 물품은 대부분 불자들의 자발적 보시로 충당됐다. 한편 준비팀은 불자들에게 돌린 알림장을 통해 이날 행사에서 다함께 부를 <찬미의 나라> <산사에 부는 바람> 두 곡을 미리 연습해줄 것과 잔디밭에 깔고앉을 돗자리나 간이의자를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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