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사마리탄퍼스 캠페인 ‘크리스마스 차일드’

사마리탄퍼스 크리스마스 차일드 캠페인 안내 포스터.
국제기독교구호기관 ‘사마리탄퍼스’(Samaritan’s Purse)가 해마다 실시하는 전세계 불우아동대상 성탄절 선물을 보내기 캠페인인 ‘크리스마스 차일드’에 올해도 본보가 동참한다.
한국 거제도에서 전쟁 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을 바라보며 구호 비전을 품은 밥 피어스 목사의 기도로 설립된 사마리탄퍼스는 현재 빌리 그래햄 목사의 장남인 프랭클린 그래햄이 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 50년 가까이 전세계 긴급 및 재해 구호활동을 비롯해 의료 선교와 어린이와 여성을 위한 프로그램 등 17개 분야의 사역을 펼치고 있다. 이중에 크리스마스 차일드는 전세계 100여개 국가의 불우아동들에게 후원자가 직접 담은 성탄절 선물을 전달하는 사역으로 본보가 한인사회와 함께 매년 참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참여희망자들은 선물상자를 받을 아이의 성별(남/여)과 연령대(2~4세/5~9세/10~14세)를 정한 후 선물을 준비하면 된다. 사마리탄 퍼스가 추천하는 선물 품목으로는 장난감, 학용품, 세면도구, 인형, 의류, 담요, 책, 편지 등이다. 그러나 장난감 총이나 칼, 음식류, 씨앗, 유리, 캔, 로션, 치약, 비타민 등 유통기한이 있거나 액체로 된 물품은 보낼 수 없다. 상자는 가정에 있는 빈 신발상자를 이용하면 된다.
참여 희망자들은 각 선물상자 1개당 우송료 9달러(Pay to Samaritan’s Purse/메모란에 OCC 기입 요망)를 동봉한 후 본보로 전달하면 된다. 본보에 접수된 선물상자들은 오는 11월 8일 마감후 사마리탄퍼스 본부로 일괄 전달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samaritanspurse.org)를 참조하면 된다.(문의: 847-626-0388)
*더 많은 시카고 소식 Click-->
시카고 한국일보
<
홍다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