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통예술원, 제6회 베네핏 콘서트·만찬 성황

25일 스코키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열린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 연례 베네핏 콘서트 및 만찬 참석자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
단체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범한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KPAC/구 글로벌풍물인스티튜트)이 명칭 변경후 첫 공식 행사인 ‘제6회 연례 베네핏 콘서트 및 만찬’을 열었다.
25일 저녁 스코키 퍼포밍 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비가 올 징조’(A Sign of Rain)’ 월드투어를 통해 한국의 전통 음악을 세계에 전하고 있는 김소라 장구 연주가가 이끄는 팀(현승훈/타악기, 임지혜/가야금, 이혜중/피리·태평소)이 특별 초청돼 1시간 가량 공연을 펼쳤다. 한국 전통 타악 연주가로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김소라 장구 연주가는 2014년 KPAC 상주예술가로 활동한 바 있다.
공연후 이어진 만찬 및 기념식은 ▲환영사(박현주·이영석 행사준비위원장/여지연 KPAC 이사장) ▲축사(이성배 한인회장) ▲KPAC 소개(김병석 대표) ▲파운더스상 시상식(한인문화회관, 총영사관) ▲청소년대통령봉사상 시상식 ▲특별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김병석 KPAC 대표는 “많은 분들의 성원과 격려 덕분에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으로 새롭게 거듭나게 됐다. 2013년 5명의 청소년 멤버들로 시작한 KPAC는 현재 단원이 30명으로 늘어났고 상주예술가 5명과 함께 매년 70여회의 한국 전통 공연을 펼치는(누적 관객 2만3천여명) 대표적 문화단체의 하나로 성장하게 됐다”고 전했다. 여지연 이사장은 “KPAC의 첫 상주예술가인 김소라 연주가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빛을 내고 있어 기쁘다. 이번 의미있는 행사에 관계자, 후원자, 학생들, 학부모 등 모두와 함께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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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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