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의 대표적인 쇼핑몰인 산타나 로와 웨스트필드 밸리 페어 몰이 주차료를 받을 것 같다.
웨스트필드 밸리 페어 몰의 경우 주차장을 새로 만들어 주차장 입구에 무엇인가를 설치해 보이지 않게 가려 놓았는데, 그것이 주차료 부과 장치인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주차료 부과에 반대하고 있다. 한 쇼핑객은 만일 웨스트필드 밸리 페어 몰에 주차료를 부과한다면 이것에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쇼핑객은 “몰은 누구나 다 와서 사람들을 만나고 시간을 보내며 꼭 쇼핑을 할 필요는 없는 공공 장소가 돼 버렸다”고 말했다.
전 산호세 시의원인 피어루이지 올리베리오는 산타나 로와 웨스트필드 밸리 페어 몰이 주차료를 받을 계획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쇼핑몰은 방문 차량을 줄여 쇼핑객들이 카풀이나 라이드 쉐어링 차량을 이용하도록 권장할 목적으로 주차료 부과 계획을 세운 것이라고 했다.
주차료 부과의 진위에 관해서 웨스트필드 밸리 페어 몰 관계자는 올해까지는 주차료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며 2020년 주차료 부과에 관해서는 좀더 신중하게 생각을 해서 올해 안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타나 로 쇼핑몰 측에서는 주차료 부과에 대해 아직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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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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