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문화에 맞는 방법으로 선교하라”
▶ ‘지역교회와 선교사’ 선교 전략 맞아야 효과적 선교 가능

콩코드침례교회 미전도 종족 선교대회 참석자들이 27일 찬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진현, 손노아, 기찬종 선교사, 고석진 담임 목사, 김상성 선교사.
지역교회가 어떻게 효과적으로 선교를 할수 있을까?
콩코드 침례교회( 담임 고석진 목사)가 어떻게 해외 선교를 해야하는지를 알아보기위해 현장의 선교사를 초청하여 전략 선교의 모델 세우기를 위한 선교대회를 9월 26일부터 나흘동안 개최했다. 동남아지역 선교사로 사역을 하다가 콩코드침례교회 담임 목회를 해오고 있는 고석진 목사는 “지역 교회와 선교사가 전략이 맞아야 더 힘있는 선교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침례교 전략선교훈련 강사이기도 한 고석진 목사는 그동안 힘들다고 하지 않았던 이슬람권 장벽을 돌파, 선교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글로벌선교동원가로 사역을 해오고 있는 기찬종 선교사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라오스, 베트남, 몽골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13년부터 9월 현재까지 5년 6개월동안 6만여명에 복음을 전파, 4만여명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결실을 거두웠다”고 말했다.
IMB 전략훈련 강사이도한 기찬종 선교사는 “터키와 파키스탄등 강성 이슬람권과 불교, 회교권 선교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이들지역에 선교는 성경적이며 그들의 문화에 적합한 방법으로 해야 더 효과를 거둘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선교 방법으로는 가족과 이웃, 직장 동료 등 사람을 만나 직접 복음을 전하는 관계전도 기법을 제시했다.
또 인도네시아에서 9년째 사역을 하고 있는 이진현 선교사는 “최대의 이슬람족속을 대상으로 성경적이며 그들 문화에 맞게 선교하고 있다”면서 전도와 교회 개척, 제자양육을 통해 교회를 재생산, 확산 시켜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첫날인 26일 저녁 대회 개막 설교에 나선 김삼성 선교사(열두제자선교회 대표)는 “오늘날 영적으로 기울어져 가는 교회를 살리기위해서는 선교에 헌신과 도전하여 예수님이 생각하는 참 교회의 모습으로 회복되어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카자흐스탄 지역선교사로 오랜 사역을 김삼성 선교사는 “교회의 참모습을 무리와 군중이 모이는교회, 하나님의 거룩한 성도가 모이는 교회,제자화 교회, 영적자녀가 모이는교회등 4단계로 제시한후 모든 족속을 제자삼는 교회로 나아갈 것을 권유했다.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주제로 열린 선교대회는 저녁과 새벽 집회,선교전략세미나, 선교 컨설팅, 성경적 선교전략의 부흥사례, 무슬림전도법 강의 등으로 29일까지 나흘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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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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