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가볼만한 곳] 해골가면 쓰고 축제 즐겨볼까 [주말에 가볼만한 곳] 해골가면 쓰고 축제 즐겨볼까](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9/10/30/l_2019103006000127200243161.jpg)
<사진 Dia de Los Muertos SF 조나단 클락(Jonathan Clack)>
■SF 영혼들의 축제 ‘디아 데 로스 무에르토스’
해골가면과 미라 등으로 분장하고 죽은 사람의 영혼을 달래는 ‘영혼들의 축제’(Dia de los Muertos)가 2일(토)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멕시코 원주민 아즈텍 족이 죽은 자들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기 위해 이승으로 내려온다고 믿었던데서 유래됐다. 죽은자의 혼을 맞이하기 위해 집을 꽃과 촛불 등으로 꾸미고 그들이 생전에 좋아했던 음식들을 차리는 등 풍습이 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포트레로 델 솔 공원에서 축제가 시작되며 7시부터 22가와 브라이언트 스트릿에서 해골가면을 쓴 사람들의 행렬이 시작된다.
▲일시: 11월 2일(토) 오후 4시
▲장소: 포트레로 델 솔 공원25th St. & San Bruno Ave., San Francisco, CA
▲문의: dayofthedeadsf.org
■오라클 파크 디스커버리 데이
베이지역 과학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리는 디스커버리 데이 행사가 오는 2일(토)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다. 베이지역 과학페스티벌은 올해 9회째 열리며, 지난해 디스커버리 데이 행사에 3만명이 참가하는 등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으로 베이지역 가족단위 주민들의 큰 이목을 끈 바 있다. 올해도 150개 이상의 인터렉티브 체험형 전시(interactive exhibits), 과학 실험과 게임, 쇼들로 이뤄질 예정이며, 로컬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이 직접 나와 참가자들과 교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모든 행사는 무료다. 주차장 A섹션(Lot A)에 차량당 15달러로 제한된 주차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나,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이 권고된다.
▲일시: 11월 2일(토)
▲장소: 오라클 파크 24 Willie Mays Plaza, San Francisco, CA
▲문의: bayareasciencefestival.org
■SF아시안 아트뮤지엄 매달 1ST 일요일 무료입장
샌프란시스코 아시안 아트뮤지엄이 11월 3일(일) ‘타겟 프리 선데이즈’의 일환으로 무료 입장을 실시한다. 6,000여년의 역사를 걸친 다양한 아시안 예술품 1만8,000여점을 보유하고 있는 SF아시안 아트 뮤지엄은 ‘타겟 프리 선데이즈’라는 이벤트로 매달 첫번째 일요일 무료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단 특별 전시는 별도의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긴 줄을 피하기 위해서 온라인으로 미리 무료티켓을 예약할 것이 권고된다.
▲일시: 11월 3일(일) 오전 10시~오후5시
▲장소: 아시안 아트뮤지엄 200 Larkin Street, San Francisco, CA
▲문의: asianar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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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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