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서부한국학교협 ‘역사 문화 체험 및 글짓기대회’

지난 9일 열린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 주최‘역사 문화 체험 및 글짓기대회’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사진=한국학교협의회>
시카고일원 한국학교 학생들이 한국의 역사를 배우고 글짓기대회를 통해 한글사랑도 과시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가 주최한 ‘역사 문화 체험 및 글짓기대회’가 지난 9일 윌링 소재 그레이스한국학교에서 4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속에 열렸다. 이날 학생들은 ‘조선을 꽃 피운 왕 정조’란 주제의 역사 문화 체험에서 정조 왕에 대한 강연을 듣고 학년별로 민화 족자 만들기, 8일간의 화성 원행 따라가기, 거중기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총 70명이 참가한 글짓기대회에서는 ‘가을’, ‘ 내가 가보고 싶은 곳’ 등 다양한 주제로 경연을 펼쳐 1명의 대상과, 3~8학년 부문별로 18명이 금·은·동상을 수상했다. 입상자는 ▲대상 이수빈(5학년/대건) ▲3학년: 이수진(금/대건), 안현서(은/하상), 이생명(동/그레이스) ▲4학년: 최하준(금/헤브론), 김호중(은/하상), 이주완(동/하나로) ▲5학년: 조연아(금/하상), 안서연(은/하나로), 채하윤(동/갈보리) ▲6학년: 이 마리벨(금/하상), 김예령(은/하상), 임현정(동/갈보리) ▲7학년: 오하진(금/헤브론), 노형준(은/헤브론), 류예슬(동/휄로쉽) ▲8학년: 전혜원(금/하상), 강지흔(은/하상), 김근아(동/아이타스카) 등이다.
중서부한국학교협의회 이미희 회장은 “400명이 넘는 중서부 한국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돼 감사하다. 조선을 꽃 피운 멋진 왕 정조를 배우며 참석한 모든 학생들에게 즐거운 배움의 시간이자 자긍심을 느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준성 한국교육원장은 “참석한 많은 학생들에게 200여년전 우리의 역사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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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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