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열린 뉴저지한인부동산협회 창립총회에서 이창우(뒷줄 왼쪽 6번째) 회장과 정신호(뒷줄 왼 쪽 네 번째) 이사장 등이 함께 협회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뉴저지 한인부동산협회가 창립했다.
협회는 3일 포트리 더블트리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이창우 빅시티리얼티 대표를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 아울러 이사장에는 정신호(리맥스부동산)씨가 선임됐다.
이창우 회장은 “한인 부동산 중개인들의 자질 향상 및 권익 신장을 위해 힘쓰는 협회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부동산박람회 등을 개최해 한인사회에 양질의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등 커뮤니티 기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이어 “뉴저지의 한인 부동산 중개인은 3,000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1,700여 명이 한인 밀집 지역인 버겐카운티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그간 한인 부동산 중개인의 수는 크게 늘었지만 구심점 역할은 사실상 없었다. 협회가 한인부동산업계 발전을 이끄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신호 이사장은 “한인 부동산 중개인을 대변하고 서로 협력으로 이끄는 협회의 필요성을 느껴 지난 1년여 간의 준비를 거쳐 마침내 협회가 창립했다”며 “한인 중개인들의 상생을 이끌어 내 주류사회에도 인정받는 최고의 협회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 부동산 중개인 100여 명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협회 창립을 축하했다.
협회 가입은 뉴저지주정부가 발행한 부동산 중개인 라이선스 소지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회원 가입 신청 및 협회 안내 201-944-7100, njkar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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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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