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두달간 발생한 2차례 라파옛 주택강도사건의 용의자 2명이 5일 체포됐다.
SF크로니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31일과 11월 26일에 라파옛 주택에서 강도를 저지른 용의자 조셉 웰스(22)와 아다마 디옵(20)이 5일 페어필드 퍼시픽 애비뉴 500블락에 위치한 주택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주택강도와 납치, 감금, 흉기폭행, 차량절도, 음모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고 콘트라 코스타 카운티 셰리프국은 밝혔다.
당국은 체포당시 총기와 두 범행일날 훔친 것으로 추정되는 불특정 다수 물품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수사에는 라파옛 경찰국과 콘트라 코스타 셰리프국, 오클랜드 경찰국이 함께 했으며, 목격자들의 많은 증언도 있었다고 셰리프국은 덧붙였다.
신문에 따르면 할로윈 당일인 10월 31일경 용의자 3명이 라파옛의 한 주택 문을 두드린후 밀고 들어가 주민들을 인질로 잡고 물품을 훔쳤다. 이들은 당시 권총을 가지고 있었다. 한달여후인 11월 26일 세 용의자는 권총 무장 후 라파옛 또다른 주택의 차고를 통해 침입해 주민 1명을 폭행하고 2명을 인질로 잡아 물품을 훔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당국은 웨스와 디옵이 10월 29일 오클랜드와 11월 10일 베니시아에서 발생한 주택강도 사건과도 관련이 있는지 조사중이다.
<
김지효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