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에서 시행된 총기 재구매 프로그램이 수백 정의 총기를 매입함으로써 성공적으로 끝났다.
14일 4시간 동안 시행된 샌프란시스코 매입 프로그램에서는 치명적 라이플 17정을 비롯해 모두 318정의 총기를 매입했다. 샌프란시스코 경찰과 연대하여 폭행 방지 및 청소년 선도를 주도하는 비영리단체인 유나이티드 플레이어즈의 루디 코르페즈는 “한 정의 총기나 한 발의 탄환이 지구상의 누군가를 죽일 수 있다”며 총기 재구매 프로그램에 긍정적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권총 1정당 100달러씩, 라이플 1정당 200달러씩 지불됐다.
샌프란시스코 이외에도 길로이, 산카를로스, 발레호에서 총기 재구매 프로그램이 행해졌다. 산마테오 카운티 셰리프국의 로즈메리 블랭크웨이드 대변인은 산카를로스 총기 재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라이플 8정을 포함한 392정의 총기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한 사람이 대대로 내려온 26정의 총기를 가져온 경우도 있었다.
산마테오 셰리프국은 3만9,700달러를 총기 매입에 사용했다. 발레호 경찰은 솔라노 카운티 총기 재구매 프로그램을 통해 2018년의 115정보다 증가한 154정의 총기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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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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