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향한 미확인 발사체 공격이 프룬데일 지역에서 다시 발생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차량을 향한 묻지마 탄환 공격은 12월 중순에만 11건이 발생했다.
캘리포니아 고속순찰대(CHP)에 따르면 11건의 공격 가운데 6건이 14일에 발생했다.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발생한 미확인 발사체 공격은 전부 62건에 이르고 있다. 범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경우 받게 되는 보상금도 14,000달러로 올랐다.
캘리포니아 고속순찰대는 용의자 체포를 위해 특별팀을 구성해 길로이부터 살리나스까지의 101번 도로를 감시하고 있다. 카일 포스터 CHP 경위는 몬트레이 경찰의 도움을 받아 특별팀이 24시간 감시에 나섰다고 말했다. 차량을 공격한 발사체는 총기에서 나온 탄환이 아니며 아직 정확한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다. 피해자도 다양해 산호세로 축구 시합을 가던 스쿨버스가 공격을 당해 고등학교 축구팀 선수가 경상을 입기도 했다. 다행히 최근 공격으로 부상을 당한 사람은 없다.
경찰은 위험 지역을 운전하다 탄환 공격을 받으면 즉시 경고등을 켜고 경찰이나 911로 연락할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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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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