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크라멘토 한인회 임원진들이 박준용 총영사와 발전방향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앞줄 왼쪽 4번째부터 이윤구 새크라멘토한인회장, 박준용 총영사
새크라멘토한인회(회장 이윤구) 임원진이 박준용 SF총영사, 정광용 부총영사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당초 한인회 임원들을 총영사관 관저로 초청하고자 했으나 연말연시로 상황이 여의치 않자 19일 새크라멘토를 방문한 박 총영사가 블루하우스에서 한인회 임원들과 모임을 가졌다.
박 총영사는 “북가주의 모범적인 한인단체인 새크라멘토한인회가 시대 변화에 따라 차세대 양성과 정치력 신장에 많은 부분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동포사회도 이 변화에 부응하기를 부탁했다.
박 총영사는 “대민 서비스 확대, 공관을 개방해 전시장으로 활용한 문화공유사업,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동포단체 역량강화 컨퍼런스 등 다양한 행사를 주관해왔다”면서 “동포들의 자립에 역점을 두고 한인사회를 지원해왔으며 앞으로도 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총영사는 “역량강화의 핵심은 차세대 육성”이라면서 “차세대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한인 커뮤니티의 역량강화사업을 확대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윤구 한인회장은 “한인회도 차세대와의 소통, 역량강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구상하고 있다”면서 “차세대의 주류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정치력 신장 세미나, 주류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계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이윤구 한인회장, 안해나 이사장, 안국준, 서승희, 김호균 부회장과 이사 임원 등 약 20여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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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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