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코드몰 매장서 턴 남녀 체포
▶ 오클랜드 주택 화재로 남성 숨져
지난 28일 콩코드 선밸리몰의 JC페니 매장의 물품을 훔쳐 달아난 남녀가 체포됐다. 콩코드 경찰국 특수팀은 용의자들이 도주할 도로 위에 스파이크 스트립(Spike strips, 날카로운 대형 못이 박힌 넓은 쇠줄을 길에 깔아 도주차량의 타이어에 펑크가 나게 하는 기구)을 깔아 이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31세 여성과 28세 남성 용의자는 모두 베이포인트 거주자이다. 이들은 보호관찰 위반,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같은 날 오후 5시 44분경 산호세 오클랜드 로드와 맥케이 드라이브 길을 건너던 63세 여성이 차에 치어 사망했다. 사고를 낸 운전자가 음주, 약물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당국은 밝혔다. 이 사건은 2019년 산호세 차량사고 58번째, 사망자 60명째, 보행자 사고 사망 29번째로 기록됐다.
이날 밤 8시 41분 오클랜드 주택 화재로 62세 남성(마이클 앤서니 메리다)이 사망했다. 소방관들이 불이 난 800블럭 47가 스트릿(마켓과 웨스트 스트릿 사이) 아파트에 도착했을 때 이미 메리다는 사망한 후였다. 오클랜드 소방국은 메리다가 연기 흡입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9일 저녁 5시 30분에는 전용항공기인 IAero(Swift Air)가 엔진 고장으로 산호세 국제공항에 비상착륙했다. 공항측은 소방대원들이 긴급출동했으나 부상자는 없었으며, 상황이 해결된 후 항공기는 목적지로 향했다고 말했다. 이 항공기에는 캔자스주대학 제이혹스 남자농구팀이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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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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