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공공요금이 줄줄이 인상된다.
1월 1일부터 바트 요금이 5.4%이 오른다.
버클리 다운타운에서 오클랜드 19가 구간은 10센트, 앤티옥에서 샌프란시스코 몽고메리 역 구간은 40센트 오르겠다. 그외 인상요금은 https://www.bart.gov/news/articles/2019/news20191202에서 확인할 수 있다.
AC트렌짓버스 트렌스베이 노선도 1일부터 50센트 오른다. AC트렌짓버스 관계자는 로컬 현행 요금은 동일하나 EB서 SF로 가는 트렌스베이 노선 요금은 50센트 인상된다고 말했다. AC트렌짓측은 베이브릿지 혼잡을 줄이기 위해 2020년 50센트 인상한 후 2022년에도 50센트를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트렌스베이 노선은 알라메다, 콘트라코스타카운티 1만4천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한편 ‘퍼시픽개스&일렉트릭’(PG&E)이 1일부터 전기 및 개스 통합요금을 1.5%가량 인상시킨다.
EB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PG&E는 지난 27일 2020년 새해부터 전기요금을 한달에 약 3.29달러(2.7%) 인상시킨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개스요금은 한 달에 65센트(1.3%) 감소해 전기와 개스 통합요금은 1.5%(2.64달러)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오는 1월 1일부터 일반 고객의 한달 평균 전기 및 개스값은 기존 172.65달러에서 175.29달러로 오를것으로 보인다. 전기값의 경우 기존 평균 121.12달러에서 124.41달러로 인상되며 개스값은 51.53달러에서 50.88달러로 떨어진다.
저소득층 감면 프로그램에 속해있는 고객들은 요금 인상에서 제외된다.
PG&E는 2015년 뷰트산불을 비롯해 2017년 텁스파이어, 2018년 캠프파이어 등 각종 대형산불 발화 원인에 책임이 드러나 올해 1월 516억9,000만달러 부채로 파산신청을 한 바 있다.
신문은 PG&E가 올해 파산위기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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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김지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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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서도 다음 선거땐 공화당 후보 찍어 보세요. 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가주 점점 살기가 힘들어 지고 있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