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환영만찬
9일 SF 유니온스퀘어 힐튼
김진덕정경식재단(대표 김한일, 이사장 김순란)이 북가주를 방문하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환영만찬을 주최한다.
김한일 대표는 “2019년 8월 SF위안부기림비 자매상인 서울위안부기림비가 남산에 건립된 데에는 박 시장의 지지와 성원이 컸다”면서 “그 특별한 인연으로 박 시장이 샌프란시스코 첫 일정을 SF위안부기림비 방문으로 시작한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9일 오전 SF위안부기림비(오후 1시 30분)와 SF한국전참전기념비를 방문한 후 서울 자매도시인 샌프란시스코의 런던 브리드 시장과 만나 양도시간의 교류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날 저녁 6시 30분에는 김진덕정경식재단이 SF 유니온스퀘어 힐튼호텔에서주최하는 환영만찬에 참석한다. 이 만찬에는 런던 브리드 SF시장을 비롯해 존 유 UC버클리 법대 교수, 마이크 혼다 전 연방하원의원, 최석호, 데이비드 추, 필 팅 가주 하원의원, 박 시장과 함께 SF를 방문한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초청됐다.
▲문의 김순란 이사장 (408)483-6707
유일한 박사 EBS 다큐
‘허스토리’ 영화 상영
19일 마운틴뷰 센추리 16
김진덕정경식재단은 전재산을 사회에 환원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모범을 보여준 유일한 박사의 삶을 조명한 EBS 다큐프라임 ‘역사의 빛, 청년 유일한’과 일본 재판부에 당당하게 맞선 위안부피해자 할머니들의 법정 투쟁을 그린 영화 ‘허스토리’를 19일 마운틴뷰 센추리 시네마 16에서 상영한다.
김한일 대표는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된다”면서 “역사에 빛을 남긴 인물의 가치있는 삶과 불편하지만 바로잡아야 할 우리의 역사를 다시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F위안부기림비 건립주역인 김진덕정경식재단은 그동안 위안부 소재 영화를 무료로 상영해왔다. 2016년 ‘눈길’ 2018년 ‘귀향2’를 상영하며 위안부 문제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환기시켜왔다. 한편 전세계에서 유일한 박사와 닮은 삶을 살고 있는 인물로 선정된 김한일 대표의 스토리가 지난해 8월 EBS 다큐프라임 ‘역사의 빛, 청년 유일한’ 제8부 ‘지금 여기 유일한’편으로 방송됐었다.
▲일시: 1월 19일(일) 오후 3시
▲주소: 센추리 시네마 16(1500 N Shoreline Blvd, Mountain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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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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