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크라멘토 샬롬회 송년모임에서 성옥희 회장이 참석자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새크라멘토 샬롬회 (회장 성옥희)는 지난 28일 송년의 밤을 개최하고 환우와 가족, 후원자 및 지역 동포들을 초청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환우들에게는 새로운 희망의 새해를 함께 맞아하자는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석효 전 한인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송년의 밤에서 성옥희 회장은 “암과 싸우는 환우들은 힘을 내서 병을 이기기를 소망하고, 후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하며, 봉사해주시는 모든 회원들의 노고에 샬롬회가 잘 운영되어 가고 있음을 안다”며 새해에도 같은 마음으로 협회를 위해 마음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말하며 임원들을 참석자들에게 소개 했다.
이후 샬롬회 김윤희 회원이 환우 간증을 통해 암환우의 고충과 희망을 이야기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었으며, 중북가주 오토 하프팀(단장 강명균)이 야베스의 기도, 저하늘 위의 집, Soon and very soon 등의 곡을 선보였다.
샬롬회는 암에 걸린 환자들의 건강과 생활에 도움을 주는 모임으로 투병중인 환우들의 가정을 방문해 요리와 청소 표핑 등을 대신 해주는 등의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치료 후 필요한 제반 사항을 물심 양면으로 도와주는 단체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사회 단체장 및 지역 동포 등 약 120여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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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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