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크라멘토 새해맞이 국악공연을 이끈 세종특별자치시 공연단과 새크라멘토 한인사회 관계자들이 공연을 마치고 참석자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있다.
새크라멘토 샬롬회(회장 성옥희)가 주관하고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박준용)과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이윤구)가 후원한 새해맞이 국악초청공연이 지난 28일 한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공연단은 시작에 앞서 문화회관 건물 앞에서 신명나는 '웃다리 농악'을 선보이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으며 허양석 예술총감독이 '단가', '사철가' 등의 창을 선보였다. 이후 소리랑 국악교실 정금숙 단장이 하얀 도포자락을 위날리며 '양산 사철 학춤'을 박정숙, 진미애 정명주씨가' 경기민요'를 포함한 다양한 민요를 구성지게 부르며 분위를 돋웠다. 신철우, 방승복, 오복운, 최정례, 김기화, 김태분, 이윤식, 최임남, 김오규, 이종모 씨로 구성된 농악팀은 '삼도 사물놀이'를 세종시 국악협회 지회장 이광수씨가 '긴 아리랑', '정선 아이랑', '배 띄워라' 등을 불러 한국전통 문화의 진수를 보여줬다. 정금숙 단장은 '각설이 타령'을 신명나게 불러 참석자들에게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우레와 같은 박수를 이끌어 내었으며, 모든 식순이 끝난 후 공연단은 신명나는 사물놀이로 참석자들의 참여를 이끌며 대단원의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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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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