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서울 양도시 문화교류 증진”
▶ 서울시 공무원 연수·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11일 SF-서울자매도시위원회가 주최한 오찬에서 박원순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SF-서울자매도시위원회(위원장 최해건)가 11일 샌프란시스코를 방문중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오찬을 함께했다.
샌프란시스코 피어39의 ‘스위스 루이스’ 레스토랑에서 열린 이날 오찬에는 박원순 시장 일행뿐 아니라 캐틀린 키무라 SF-오사카 자매도시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해건 SF-서울 자매도시위원장은 “한미양국 대표도시인 SF와 서울은 공동관심사를 나누며 우호적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면서 “서울시 공무원들의 SF 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고, 올해 6월경부터 북가주 유일 한국어 이머전 프로그램(KIP) 운영학교인 SF 클레어릴리엔탈학교와 서울 도곡중학교간에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014년과 2016년 이후 다시 SF를 방문했다”며 따뜻하게 맞아준 북가주 동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메그 쉬플러 샌프란시스코 아트 커미션 디렉터는 “한국 서울시립미술관과 파트너십으로 2021년부터 SF아시안아트뮤지엄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양국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캐틀린 키무라 SF-오사카 자매도시공동위원장이 새해 복을 기원하는 인사를 했다.
이날 이정순, 류형섭, 최의정, 조이 보트라이트, 스튜어트 퐁, 민 김 등 SF-서울 자매도시위원, 그린 장 SF한인회 수석부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7일 라스베가스를 시작으로 미국을 순방중인 박 시장은 SF 일정을 마치고 워싱턴 D.C.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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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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