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 교회협 신년예배·하례식… 한·미 영적 부흥 기원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 신년예배 및 하례식에 참석한 목회자 및 관계자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임병문 목사)가 새해를 맞아 한국과 미국 및 지역사회의 안녕과 발전, 세계 복음화를 기원했다.
12일 저녁 하노버 소재 빌립보교회(박동훈 목사)에서 열린 신년예배는 MD청년연합회의 찬양으로 시작됐다. 임병문 회장의 인도로 이세희 재정후원이사장의 기도, 박종희 제2부회장의 성경봉독, 벧엘교회 찬양대의 찬양, 백신종 목사(벧엘교회)의 설교, 합심기도, 유주현 회계와 여선교연합회(회장 심희숙)의 헌금 순서와 MD사모합창단의 특별찬양에 이어 안계수 증경회장의 축도, 유재유 총무의 광고 순으로 진행됐다.
백신종 목사는 ‘감사하는 말을 하라’ 제하의 설교에서 “칼보다 무서운 흉기인 혀를 잘 다스려야한다”며 “감사의 샘을 마르게 하는 누추하고 어리석은 희롱의 말이 아닌 아름다운 감사의 말로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합심 기도에서 전국천 목사(아멘교회)가 메릴랜드교회 및 기관과 교포사회, 임광 목사(지구촌교회)가 한국과 미국의 영적 부흥, 황재진 목사(I.M.교회)가 선교사들과 세계 복음화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정병해 제1부회장이 인도한 하례식에서 유미 호건 MD주지사 부인과 홍석인 주미대사관 공공외교공사, 이태수 메릴랜드한인회장, 마크 장 주하원의원은 “한인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더욱 단합하고 발전해 나가는 복된 한 해가 되도록 하자”고 축사했다.
임병문 회장은 이상록 직전 회장과 안영옥 전 여선교회연합회장, 박춘근 전 평신도부회장, 박성환 전 재정후원이사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또 이세희 재정후원이사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정우용 목사(예일교회)의 폐회기도 후 참석자들은 여선교회연합회가 준비한 만찬과 함께 친교를 나눴다.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