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스탑’ 서비스 중점 둘 것
▶ CRA대출·금융 세미나 등도

지난 10일 본보를 방문한 한미은행 관계자들이 올해 계획과 포부를 밝히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최나리 SV지점 서비스 매니저, 미쉘 정 SV지점장, 조만선 북가주 본부장, 최계봉 SF지점장, 이소연 북가주 대출센터 매니저
조만선 한미은행 북가주 본부장과 직원들이 지난 10일 본보를 방문해 올해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조만선 본부장은 “대출과 예금면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구좌오픈부터 송금, 예금, 온라인 뱅킹, 원격 입금 서비스(Remote Deposit) 등 고객 편의에 맞춘 시스템 개선이 계속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중점 부분은 미국에 진출한 본국 기업들의 구좌 오픈과 대출 등 다양한 뱅킹서비스를 전문적으로 관리해주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라며 “세계 경제의 중심인 실리콘밸리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이 많다”고 말했다. 조 본부장은 “해외은행 사용시 복잡한 절차와 까다로운 서류 요구 등으로 고충을 토로하는 이들이 많다”며 “양국 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있는 한미은행은 수수료 면제, 카드 한도 증폭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실리콘밸리 지점에서 ‘원스톱’서비스가 시작되고 나서 예금과 대출이 크게 증가하는 등 반응이 좋았다고 조 본부장은 덧붙였다.
최나리 실리콘밸리 지점 서비스 매니저는 쉽고 간편한 구좌오픈 체계는 한미은행만의 강점이라며 “기업체 내 금융 계정을 은행 시스템에 누락없이 전송시키는 전용 호환 프로그램은 비즈니스 고객들의 만족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간편하게 최대 25만달러까지 비즈니스 업체에 대출해주는 ‘익스프레스 론’도 계속된다고 밝혔다.
한미은행은 커뮤니티 봉사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최대 2만달러까지 빌려주는 저소득층 ‘CRA대출’을 적극 지원함을 물론 매달 금융 세미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계봉 SF지점장과 미쉘 정 SV지점장은 “고객들과 오랫동안 맺어온 깊은 신뢰와 친절함으로 새해에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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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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