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 뺑소니, 현상금 1만달러
▶ 30대 역주행 운전자 목숨 잃어
마틴루터킹데이가 낀 이번 주말에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산마테오에서는 50대 SF 여성이 음주운전(DUI) 차량에 연달아 치어 사망했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19일 새벽 2시경 하이웨이 101, 산마테오 3rd 애비뉴 남쪽방향을 달리던 도요타 야리스 차량 여성 탑승자가 닷지와 충돌 후 사고낸 닷지 운전자와 접촉하려고 교통차선에 서 있다가 마침 달려오던 도요타 캠리 차량에 치어 현장에서 사망했다.
이 사고로 야리스 추가 탑승자(조안나 오초아, 27, 콩코드)와 캠리 탑승자가 스탠포드대 병원으로 후송됐고, 차선 통행 재개는 오전 5시 30분경에야 이뤄졌다.
CHP는 캠리 운전자인 라몬 헤르난데즈(32, 레드우드시티)와 신원을 밝히지 않은 닷지 운전자 모두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경찰국은 19일 오전 1시 9분경 그랜드 애비뉴와 맥아서 블러버드 교차로에서 2002 스바루 아웃백 여성운전자(42)를 치고 뺑소니친 2014 아우디 A4 운전자 남성 3명을 추적하고 있다. 하이랜드병원으로 이송된 스바루 운전자는 바로 사망했다.
경찰국은 용의자 체포 제보(510-777-8570)에 현상금 1만달러 지급을 내걸었다.
17일 새벽 3시 20분경 I-880과 하이웨이 17 교차점에서 역주행하던 혼다 어코다 차량과 도요타 차량이 충돌하면서 어코다 차량 운전자인 테레사 새차오(30, 산호세)가 현장에서 사망했고, 도요차 차량 운전자는 부상을 입었다. 16일에도 하이웨이 1 퍼시피카 부근에서 역주행하던 닷지 차터 차량이 메르세데스와 충돌하면서 닷지 운전자가 사망했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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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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