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유가 및 보험료 비싸 전국 3번째로 열악
워싱턴주가 운전을 하기에 미국에서 세번째로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자에게 아주 안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의미이다.
개인금융정보 사이트인 월렛허브가 최근 미국내 50개주를 대상으로 개솔린 가격, 보험료, 차량 유지비, 교통정체 상황, 인프라, 안전 환경 등 모두 31개 항목을 조사해 작성한 ‘운전하기 좋은 주’ 순위에서 전체 48위에 선정됐다.
결국 세번째로 운전하기 나쁜 주라는 의미이다.
워싱턴주가 이 같이 열악한 운전환경을 보유한 주로 선정된 가장 큰 이유는 미국에서 세번째로 비싼 개솔린 가격과 타주에 비해 비교적 비싼 차량 보험료, 7번째로 안좋은 도로 상황에다 8번째로 비싼 차량유지비 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워싱턴주의 교통정체 상황은 미국에서 35번째를 기록해 정체가 심하다는 것을 입증해주고 있다.
반면 워싱턴주가 미 전국 평균보다 좋은 항목은 상대적으로 지역이 안전한 편이며, 인구당 차량 딜러샵이나 정비소가 미 전국 평균보다 많았다.
서북미를 보면 오리건주가 전국에서 운전하기 좋은 주 16위에, 아이다호주가 17위에 선정돼 대체로 양호한 편이었지만 몬태나 41위, 알래스카 42위로 열악한 상황으로 평가됐다.
미 전국에서 운전하기 가장 나쁜 주는 로드 아일랜드였고, 하와이가 다음이었다.
반면 운전하기에 좋은 주는 아이오와, 테네시, 노스 캐롤라이나 주 등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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