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피타스 경찰에 체포된 샤킬 단젤로 듀메츠 <사진 밀피타스 경찰>
작년 7월에 밀피타스 일대에 발생했던 다수의 자동차 털이 사건 용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밀피타스 경찰의 존 토레즈 경위에 따르면 작년 7월 13일 밀피타스 스퀘어, 울퍼츠, 맥카디 랜치 쇼핑센터의 주차장에서 10건의 자동차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경찰은 감시카메라 자료를 근거로 용의자의 자동차로 추정되는 몇 대의 자동차를 다른 지역 경찰과 추적 중이었다. 지난 10월 2일 SF 경찰은 당시 차량의 소유자가 SF 거주자 샤킬 단젤로 두메츠임을 확인하였고 밀피타스 경찰은 그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았으나 두메츠의 신원을 확보하지 못했다. 그런던 중 SF 경찰은 21일 두메츠를 체포해 밀피타스 경찰에 인도했으며 경찰은 두메츠를 통해 그가 당시 차량 털이범임을 확인했다.
두메츠는 산타클라라 카운티 감옥소에 밀피타스의 엘름우드 구치소에 보석금 5만 달러에 구금 중에 있다.
두메츠나 자동차 절도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은 밀피타스 경찰(408-586-2400)에 신고하거나, 익명을 요구하는 신고는 (408) 586-2500으로 전화하거나 온라인 www.ci.milpitas.ca.gov/crimetip으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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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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