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탁턴의 한 주택에서 군사용 폭발물 수백개가 발견돼 인근 주민들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CBS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락포드 애비뉴 2900블락에 위치한 스탁턴 주택에서 군사용 폭발물이 다량 발견돼 인근 20여가구 주민들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스탁턴 경찰국은 이날 아침 9시 10분경 사망신고를 받고 해당 주택에 출동했다. 당국은 현장 내부에서 자연사로 숨진 주민남성 1명을 확인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함께 출동한 경관들이 집 안에서 군사용 폭발물 수백개를 발견했다.
이에 따라 폭발물 전담반이 출동해 해당 폭발물 식별과 수송 방법 등을 확인했다. 조사는 주말까지 계속됐다.
한 주민은 “(사망한) 주민 남성은 은둔적이어서 거의 보지 못했다”며 “폭발물을 대량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Red Cross)는 대피령이 내려진 주민들을 위해 로레인 애비뉴 5700블락에 위치한 아놀드 루 커뮤니티 센터에 대피소를 마련했으며 옷과 식량 등을 제공했다. 대피령은 조사가 끝날 때까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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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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