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 4대 회장 선거 입후보 등록이 27일 마감됐다. 27일 오후 6시에 마감한 후보 등록에 입후보 등록을 한 후보자는 남중대씨와 김면행씨 등 2명이다.
남중대, 김면행, 두 후보는 공탁금 3천 달러를 포함한 모든 구비 서류를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인식)에 제출했다. 남중대 후보는 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 수석부회장을 맡아 왔으나 회장 입후보를 위해 사직한 상태이다. 김면행 후보는 2010년 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 창설 당시 창설 멤버로 활약했으며 부회장을 역임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두 후보자에 대한 적격 심사를 한 후 의견서를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에 보내 후보자 적격 판단을 받은 후 최종 입후보자로 결정한다. 만일 두 후보 모두 적격으로 판단 받으면 선거는 2월 21일 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 총회(오전 11시, 산장)에서 대의원 39명으로 이루어진 선거인단이 하게 된다. 그러나 이들 39명의 대의원들이 모두 투표권이 있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박인식 선관위원장은 대의원 39인에 대한 선거권 적격 여부 역시 회비 납부 상황 등을 확인해 선관위에서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박인식 위원장 외에 양승균(간사), 조병철, 김동렬, 이성규 등 5인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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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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