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를 소재로 한 영화 ‘주전장’이 오는 10일 UC버클리서 무료 상영된다.
이 영화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가 아닌 위안부 문제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한국인, 일본 극우, 미국인의 인터뷰를 교차시키며 위안부 문제가 얼마나 복잡하고 심각한 문제인지를 전한다. 또 이 복잡하고 치열한 논쟁이 현재 왜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가에 주목한다. 위안부 문제의 주된 전투 장소, 즉 주전장이 미국이라는 이유는 이 문제를 보는 미국인의 관점을 바꿔 세계의 시각을 바꾸겠다고 믿는 일본 우익세력의 감춰진 의도라고 이 영화는 전한다.
이날 무료 상영회 후 미키 데자키 감독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된다.
무료 티켓은 https://www.eventbrite.com/e/shusenjo-the-main-battleground-of-the-comfort-women-issue-tickets-91727404135에서 받을 수 있다.
▲일시: 2월 10일(월) 오후 5시-8시
▲장소: Sutardja Dai Hall, Banatao Auditorium (#310), 2594 Hearst Ave., Berkeley, CA 94720
▲문의: cjs@berkeley.edu, (510)642-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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