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연수 덕분에 세상을 보는 관점이 달라지고 넓어졌다. 이런 일상은 한국에서는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다.” (박건혜 인턴)
LA 총영사관(총영사 김완중)이 미국 현지 기업에서 인턴(J-1비자) 연수를 희망하는 한국 청년들에게 내실 있는 사전준비를 위한 정보 제공 차원에서 2019년도 LA 지역에서 인턴을 한 청년 17명의 체험수기를 모아 ‘미국 LA J-1 인턴 체험 수기집’(사진)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LA 총영사관이 제작한 인턴 체험 수기집으로는 처음인 이번 수기집에는 J-1비자 인턴의 종류, 인턴 매칭 에이전시 선택, 이력서 작성, 기업의 선택과 인터뷰, 비자발급을 위한 미국대사관 인터뷰 등 인턴 준비 절차뿐만 아니라, 인턴 근무에 대한 경험과 느낌, LA 생활 소감, 인턴준비 주의사항 등이 17명의 체험담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김완중 총영사는 “LA 총영사관은 2018년 이후 10여회의 ‘찾아가는 청년취업세미나’와 대규모 취업박람회 개최, 인턴 매칭 사업을 통해 한국 청년의 미국 내 취업과 정착을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며 “이번 인턴 체험 수기집이 해외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인턴 체험 수기집은 200여권의 오프라인 책자 형태로 제작돼 한국 외교부와 교육부, 노동부, 재외동포재단 등의 주요 기관과 미국 내 전 공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인턴 체험 수기집은 PDF 형태로 LA 총영사관 웹사이트의 ‘공관새소식’ 게시판에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기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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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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