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릴랜드 상록회 이사회
▶ 40주년행사 준비위원회 구성

지난 15일 정기이사회에 참석한 상록회 이사들. 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가 최정근 회장.
메릴랜드 상록회(회장 최종근)가 올해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및 기념화보집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
최정근 회장은 지난 15일 상록대학 수업장소인 락빌 소재 세계로 교회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강산이 네 번 변하는 성상(星霜)의 세월을 보낸 상록회가 장년을 맞았다. 앞으로도 워싱턴 지역 한인사회에서 좋은 평판과 인정을 받는 모범적인 시니어 단체가 되어 장년의 꽃을 피우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30여명의 이사들은 오는 10월16일(금) 창립기념행사를 열기로 하고 창립 40주년 행사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자는데 의견을 모은 후 위원장 및 세부사항은 추후 발표하기로 했다. 기념화보집은 지난해부터 기획, 작업 중이며 8월 발간 예정이다.
이사회에서는 상록회 버스 구입 승인, 상록회기 제작, 회칙 개편(직제 개편, 이사 정족수 개편), 상록대학 수업계획 등이 논의됐으며 작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도 있었다.
올해 계획은 상록대 봄학기 개강 및 총회(3.3), 어머니 날 행사(5.8), 봄학기 여행(5.15-18), 바자(5.30). 봄학기 종강(6.12), 여름 캠프(7.2-8.28), 상록대 가을 학기 개강(9.1), 가을학기 종강(12.11), 송년의 밤 행사(12.18) 등이다.
이광운 사무국장은 “이번 봄학기 목요특강이 더욱 전문화, 다채로워졌다. 3월5일부터 6월11일까지 매주 목요일(오전 11시30분-낮 12시20분) 실시되는 목요특강은 상록회 회원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공개강좌로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기 목요특강은 약학 세미나, 비타민 특강((3.5 박찬효 박사), 사진으로 본 북한의 실정(3.26 박찬모 박사), 현대 경제(4.9 백순 박사), 시니어를 위한 복지혜택(4.16 박현선 복지사), 장수와 행복(4.23 김면기 박사), 미국에서 어떻게 동화되며 잘 살아갈까(오인환 박사), DC 뮤지엄 소개(5.21 도정숙), 치매 예방과 관리(5.28 제시카 설), 시사와 상식(이인갑) 등이다.
이사회 시작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이병완 목사(세계로 교회)는 “진정한 용기와 겸손의 미덕으로 상록회를 이끌어 가는 이사님들이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새겨서 지역사회에 진정한 리더의 역할을 잘 감당해 주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문의 (301)438-7304, (240)899-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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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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