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관리를 잘하는 미국내 도시 순위 조사에서 시카고는 대도시중 29위, 네이퍼빌은 중도시중 12위, 레익포레스트는 소도시중 24위를 각각 차지했다.
금융정보사이트 월렛허브가 최근 발표한 ‘2020 최고 & 최악의 재정관리 미국 도시’(Best & Worst U.S. Cities at Money Management) 순위 조사에 따르면, 시카고시는 인구 30만명 이상 미전역 대도시 65개 가운데 중상위권인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구 10만~30만명 이하의 중도시 244개 중에서는 네이퍼빌이 12위에 올랐으며 순위에 오른 일리노이주내 다른 도시들은 스프링필드(39위), 피오리아(51위), 엘진(105위), 오로라(107위), 락포드(148위), 졸리엣(156위) 등이었다. 인구 10만명 이하의 소도시 250개 중에 일리노이주내 도시는 총 28개가 포함됐다. 이중 가장 순위가 높은 도시는 레익 포레스트로 22위였다.
이밖에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도시들의 순위를 살펴보면 노스브룩(33위), 윌멧(41위), 리버티빌(48위), 글렌뷰(66위), 하이랜드팍(70위), 디어필드(73위), 버논힐스(107위), 버팔로그로브(110위), 알링턴하이츠(122위), 몰튼 그로브(142위), 파크릿지(164위), 마운트 프로스펙트(212위), 팰러타인(240위), 엘크 그로브(248위) 등이었다.
한편, 전국에서 재정관리 수준이 가장 높은 도시는 애플 본사가 위치한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였으며 조지아주 페어번이 꼴찌의 불명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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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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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연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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