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G&E “전기 차단 안 한다”
▶ 이통사 무료 핫스팟 등 혜택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미국인들을 위해 유틸리티 및 이동통신 회사들이 연체료 면제에 나섰다.
19일 USA 투데이는 컴캐스트, PG&E, AT&T, 티모빌, 버라이즌 등 회사들은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연체료 면제, 휴대전화 무제한 데이터 지급 등의 혜택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계속해서 휴대전화와 유·무선 인터넷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용 요금을 지불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늘어나자 취해진 조치다.
우선, 통신회사 컴캐스트는 서비스 이용자는 물론이고 모든 이들에게 60일동안 무료 핫스팟에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추가 금액 없이 고객들에게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없으며 요금을 지불하지 못한 고객들에게 연체료를 지불하지 않고 서비스도 중단하지 않고 있다. 또한 신규 고객들에게 60일 동안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G&E 역시 연체료 면제와 사용료를 지불하지 못한 고객들에 대해서도 서비스 공급을 끊지 않는다고 밝혔다.
AT&T는 연체료를 면제하고 공공 와이파이 핫스팟에 무료로 접속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현재 합병을 진행중인 T모빌과 스프린트는 모든 고객들에게 60일동안 무제한 데이터를 지급하고,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가장 많은 유럽국가들에 연락할 수 있도록 무료국제전화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버라이즌도 연체료를 면제하고 통신비를 지불하지 못하는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 해지하는 것을 중단시켰다고 전했다.
유틸리티 및 이동통신 회사들이 제공하는 혜택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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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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