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금 지불 앞쪽 승객 몰려 간격 유지 위해
▶ SFO는 야간 긴급 셔틀 서비스 운행…EB로
AC트랜짓이 코로나19 사태가 끝날 때까지 무료 운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SF크로니클의 보도에 따르면 AC트랜짓은 코로나19 전염병 사태가 끝날 때까지 이스트베이 주요 버스 서비스 운행을 모두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로버트 라일스 AC트랜짓 대변인은 “이 같은 결정은 버스 운전기사와 고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것”이라며 “사람들간 6피트 거리 유지 준수를 위해 결정됐다”고 말했다.
그는 버스내 사람이 가장 몰리는 곳은 요금을 지불하는 버스 앞부분 이라며 엄격한 간격 유지를 위해 요금 지불 절차를 없애고 운행 서비스를 무료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SF) 뮤니 버스의 경우 운전사와 맞닿고 승객이 몰리는 앞쪽 혼잡 현상을 막기 위해 뒷문에서 요금을 지불하고 승하차를 하도록 했다.
그러나 AC트랜짓 버스 뒤쪽에는 요금 지불기가 없어 운행 자체를 아예 무료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승객 급감으로 바트가 밤 운행 서비스를 단축시킨 가운데<본보 23일 A3면 보도 참조> SF국제공항(SFO)이 공항 직원과 승객들을 위해 이스트베이를 오가는 야간 ‘긴급 버스 서비스’ 운행을 23일 시작했다.
EB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SFO가 제공하는 야간 긴급 셔틀은 국제선터미널 코트야드 G에서 밤 10시 15분, 11시 15분, 새벽 12시 15분에 출발해 이스트베이를 향한다.
또 노스 콩코드/마티네즈 바트역에서 밤 12시 20분 떠나 다른 4개 역을 거친 뒤 새벽 1시 45분 SFO에 도착하는 서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 서비스는 무료이며 승객들은 탑승권과 같은 당일 항공 여행 증명서 등을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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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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