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에디슨(SCE)사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정 및 상업용 고객들을 위해 단전 유예 및 연체료 면제를 도입했다.
이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사태 기간 고지서 납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대 사용 요금제’로 비용을 절약할 것을 권고했다.
전기 서비스 비용은 하루 중 시간 별로 달라지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에너지 사용량의 일부 또는 대부분을 오후 4시에서 9시 사이를 피할 경우 시간대 사용 요금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예를 들어 낮 시간에 주요 가전제품을 작동시키거나 전기 자동차를 충전하는 등 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캘리포니아 에너지 대체 요금(CARE) 프로그램은 자격 요건을 갖춘 고객들이 월 전기 요금의 약 30%를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2인 가구의 총 연간 소득이 3만2,920달러 미만인 경우 해당된다. 가족 전기요금 지원(FERA)은 3인 이상 가구의 총 연간 소득이 5만1,950달러 미만인 경우 월 18%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SCE의 비영리 에너지 지원 기금 (EAF) 프로그램은 소득 요건에 해당하는 고객이 SCE 고지서를 납부할 수 있도록 12개월 동안 1회, 최대 100달러를 지원한다.
SCE의 고객지원 프로그램은 웹사이트(sce.com/billhelp)를 방문하면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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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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