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 내 진출, 병원 방문 꺼리는 환자위한 서비스
한국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 회사 (주)토마토 시스템(미국 법인명 Cybermdcare. Corporation)이 한국 기업 최초로 온라인 화상 진료 의료 서비스를 미국 내 진출했다.
사이버엠디케어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 19 사태로 의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주 내 한인들을 위해 코로나바이러스 자가 진단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요즘 같은 상황에서는 의료진으로부터의 조언이 특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사이버엠디케어는 병원 방문조차 꺼리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사 웹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증세를 이메일로 주치의에게 전달하면 주치의가 이에 대한 조언을 이메일이나 전화로 전달하도록 한다. 따라서 환자는 정신적 안정을 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름, 생일, 이메일, 전화번호 등 환자와 관련한 모든 정보 또한 철저히 보안 된다. 미국의 HIPPA, PI(PERSONAL INFORMATION), PHI (PERSOANL HEALTH INFORMATION) 규정 보호를 준수하고 있으며, 코로나 관련 ‘COVID 10 프리-비짓 폼’(COVID 10 Pre-visit Form)은 아마존 웹 서비스(AWS)에 구축되어 있다.
사이버엠디케어 관계자는 “환자분들이 사이버엠디케어 COVID 19 프로그램을 통해 주치의로부터 의료상의 조언과 도움을 받고, 주치의와 항상 연결돼 있다는 안정감을 주어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다”고 말했다.
사이버엠디케어는 향후 두 달 이내로 메디케어 HMO 메디컬 그룹과 계약을 체결해 전화 또는 웹사이트를 통한 방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주치의와 화상 진료 및 화상 진료를 통한 처방전 발급, 외국 여행 시 의학적인 조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어뿐 아니라 스페인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5가지 언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토마토 시스템 이상돈 대표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정부와 화상 진료 서비스를 위해 협업을 도모하고 있다”며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확산된 만큼 모든 한인 분들이 건강하시길 바란다. 또 특별히 프로그램 제작에 많은 조언을 해준 서울메디컬 그룹 관계자분들과 미국 메이저 보험회사 관계자분들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s://cybermdca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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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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