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남서부 서버브 에버그린 파크 소재 월마트 직원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본보 4월6일자 A3면 보도>한데 이어 이번에는 시카고시내 타겟 매장 2곳의 직원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5일 시카고 선타임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타겟측은 시카고시내 매장 2곳에 근무하던 직원 2명이 코로나19 검사결과 양성반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중 1명은 시카고 다운타운 사우스 루프 1154 사우스 클락 스트리트 소재 매장에, 다른 1명은 시카고시 북부인 2656 노스 엘스톤 애비뉴 소재 매장에서 각각 근무했다고 타겟측은 덧붙였다.
타겟은 관할 보건국의 지침에 따라 이들을 즉각 격리시켰으며 두 곳의 매장에 대해서도 청소와 방역작업을 실시했다고 아울러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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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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