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비상이 걸린 일리노이 주정부가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급구하고 있다.
주정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의료계 자원봉사자들의 경우 별도의 웹사이트(illinoishelps.net)을 통해 자원봉사자 등록을 할 수 있다. 등록을 마친 봉사자의 자격증과 기본 정보들은 재정 및 전문직 규율국(IDFPR)이 검토한다. 절차가 마무리되면 의료계 자원봉사자 등록을 위한 긴급 시스템(ESAR-VHP)에 등록이 된다.
의료진이 아닌 일반 자원봉사자들은 별도의 웹사이트(www.serve.illinois.gov)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개인 자원봉사가 가능한 분야는 다음과 같다. ▲미접식자사: 헌혈 ▲에이징 네트워크: 연장자들에게 음식 배달, 전화 reassurance 프로그램 ▲보이스 앤 걸스 클럽 오브 블루밍턴-노멀: 18세 이상의 학생들 또는 가정들에게 음식 박스를 배분하는 것 ▲체스터 에어리어 크리스찬 푸드 팬트리: 음식을 나눠주는 것 ▲시카고 코로나19 3D 프린팅 그룹: 스웨디시 코버넌트 병원 또는 시카고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안면 보호구 제작 ▲크리스찬 카운티 메디컬 리저브 콥스(MRC): 의료 물품을 나눠주는 봉사자들을 모집하며, 의료계에서 종사한 적이 있으면 좋지만 아니어도 상관없음 ▲일리노이 푸드 뱅크: 스프링필드, 어바나, 시카고, 제네바, 졸리엣, 팍 시티, 락포드, 피오리아, 쿼드 시티스 지점 등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기부를 받고 있다. 이밖에 핸즈 온 서버반 시카고, 히트 오브 일리노이 유나이티드 웨이, 하우징 포워드, 링컨 팍 커뮤니티 서비스-시카고, 마릴락 세인트 빈센트 패밀리 서비스, 미드웨스트 푸드 뱅크 등도 있다.
한편, 현재 ‘더 유나이티드 웨이 오브 일리노이’와 ‘더 알리안스 오브 일리노이 커뮤니티 파운데이션’은 일리노이 주지사실과 함께 개인, 기업, 단체들로부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코로나19 구호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또한 주정부는 개인 보호 장비 기증도 받고 있다.(문의: 800- 592-9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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