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15만명 돌파···일리노이 1만3천여명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40만명을 넘어섰다.
연방보건당국은 8일 오후 1시 기준 미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를 42만2,471명으로 집계했다.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사망자는 1만2,936명으로 통계가 잡혔다. 이로써 3월 19일 1만명으로 집계됐던 미국의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20일 만에 40배로 증가했다. 또 3월 27일 10만명을 넘긴 지 닷새 만인 4월 1일 20만명, 그로부터 사흘 만인 4일 3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다시 나흘 만에 40만명을 넘겼다. 1주일 새 20만명에서 갑절인 40만명으로 불어난 것이다.
또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149만7,698명)의 4분의 1이 넘는 것이자, 미국 다음으로 감염자가 많이 발생한 스페인(14만6,690명)과 이탈리아(13만9,422명), 프랑스(11만2,950명) 등 3개국의 환자를 모두 합친 것보다 많다.
뉴욕의 감염자수는 전날보다 1만여명이나 급증, 15만697명에 달했으며 사망자수도 780명이나 증가한 6,268명으로 집계됐다. 이어 뉴저지(감염 4만7,437명/사망 1,504명), 미시간(2만437명/845명), 칼레포니아(1만7,803명/451명), 루이지애나(1만7,030명/652명), 펜실베니아(1만6,239명/309명), 플로리다(1만5,456명/309명), 매사추세츠(1만5,202명/356명), 일리노이(1만3,553명/380명)의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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