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낮 비행기 4월 말까지… 화·목·토요일 운항 중단
▶ 밤 비행기 5월 말까지 중단
아시아나항공이 뉴욕~인천 노선을 추가 감편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항공 수요 감소로 이미 뉴욕~인천 노선 밤 비행기 운항을 중단한<본보 3월13일자 B1면 등> 아시아나항공이 현재 주 7회 운항되는 뉴욕~인천 노선 낮 비행기 운항 일정을 주 4회로 또 다시 일시 감편한 것.
이번 추가 감편에 따라 매일 13시 출발하는 뉴욕~인천 노선 낮 비행기 OZ221편은 4월9일~4월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토요일 주 3회 운항이 중단된다. 9일, 11일, 14일, 16일, 18일, 21일, 23일, 25일, 28일, 30일 등 열흘간 총 10편이다.
이와 함께 아시아나항공은 뉴욕~인천 노선 밤 비행기 운항 재개도 한 달 연기했다. 당초 매일 0시35분 출발하는 뉴욕~인천 노선 밤 비행기 OZ223편의 운항을 3월17일부터 4월30일까지 일시 중단할 예정이었으나 5월31일까지 한 달 더 연기한 것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진정 상황에 따라 뉴욕~인천 노선 일정이 또 다시 변경 될 수 있다며 한국 방문을 준비 중인 고객들은 아시아나 항공사 웹사이트(https://flyasiana.com/C/US/KO/index)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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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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